'그래 그런거야' 서지혜가 작품에 대한 부담과 좋은 점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지혜, 정해인, 왕지혜, 신소율, 윤소이가 참석했다.
이날 서지혜는 극중 남편을 잃고 시아버지와 함께 사는 캐릭터 이지선에 대해 “어떻게 보면 지선이가 복잡미묘한 것 같다. 지금까지도 해석하는 데 있어 고민이 된다. ‘잘 하고 있나’ 스트레스도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매주 리딩을 하니 부담감도 있었다. 김수현 선생님이 매주 화요일마다 같이 나와서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셔서 설렁설렁 할 수 없다.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하고 촬영도 해야 하고, 대본도 봐야 한다”며 “그래도 긴장을 계속하다 보니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 연기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연기자 생활에 있어서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작품 속 연기의 좋은 점을 밝혔다.
‘그래 그런거야’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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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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