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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청담러닝, 실적 개선 원년”

메리츠종금證 “청담러닝, 실적 개선 원년”

등록 2016.03.21 08:19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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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청담러닝에 대해 올해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1만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청담러닝의 올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7억원을 시현해 전년도 영업적자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부터 테블릿 PC 상각 기간 만료로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되고, 지난해 강사 소송 관련 일회성 비용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트남 영어 교육시장 진출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승철 연구원은 “현재 베트남에서 5곳이 오픈했고, 올해 안에 25군데가 오픈할 계획”이라며 “연간 로열티 수입이 15억원에 달하고, 이는 앞으로도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되는 구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 비중이 크다고 볼 수는 없으나 베트남에서의 가파른 성장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여전히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자회사 지분 가치 또한 함께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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