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이 달 초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모바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은 물론 기업가치 재평가의 초입이라는 분석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초반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며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IP가 모바일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본격적인 신작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1분기 실적 또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북미·유럽 미출과 중국의 로열티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64억원, 693억원을 시현하면서 시장 컨세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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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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