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 랜드마크 아파텔”···‘힐스테이트 삼송역’ 모델하우스 25일 오픈

84㎡ 기준 분양가 4억1000만~4억2000만원

힐스테이트 삼송역 조감도(출처=피데스피엠씨)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4억원 안팎에 지하철 3호선(삼송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텔(오피스텔)이 나와 관심을 끈다.

피데스피엠씨는 오는 25일 경기 고양시 고양삼송지구에 ‘힐스테이트 삼송역’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총 976실 규모다. 펜트하우스 7실을 제외하고 969실을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65㎡ 127실 ▲68㎡T 3실, ▲77㎡A 84실 ▲77㎡B 42실 ▲84㎡A 339실 ▲84㎡B 126실 ▲84㎡C 84실 ▲84㎡D 80실 ▲84㎡E 41실 ▲84㎡F 43실 등을 공급한다. 분양가는 84㎡ 기준으로 4억1000만~4억2000만원, 65㎡ 기준 3억30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면적 기준으로 보면 3.3㎡당 730만원 선으로 아파트 전용 면적기준으로 보면 3.3㎡당 1300만원 가량으로 보면 된다.

피데스피엠씨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철 삼송역 바로 앞 초역세권 입지로 3호선과 연장 계획인 신분당선 더블역세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하나로클럽이 있고, 이케아2호점, 신세계 복합쇼핑몰까지 조성 예정이다. 특히 삼송지구 내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공간,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과 함께 남녀 사우나와 욕탕까지 갖출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와 골든클럽, 남녀독서실, 힐스키즈카페, 코인 세탁실, 택배실 등도 조성한다.

조경 특화 공간도 조성한다. 1층에 수변문화광장과 함께 바닥분수 광장과 휴게공간 등도 설치하며, 6층 옥상정원은 산책로와 테마정원으로 조성된다.

맞춤형 설계도 적용한다. ‘가족공간 강화형’,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공간 강화형’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65m2 , 84m2A 타입에는 거실과 방 사이에 입주자들이 원할 때 스위치로 손쉽게 투명, 불투명하게 변환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유상 옵션)를 사용한 벽을 설치했다.

84m2C 타입에는 현관에서 직진입해 재택근무 공간이나 사랑채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옵션을 제공한다.

현관 수납공간은 양면으로 설치하거나 현관창고와 대형 신발장을 설치했다. 파우더룸, 드레스룸, 붙박이장과 펜트리를 넣었고, 입주민의 사용패턴에 따라 화장대를 입식과 좌식 타입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일부제외).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HEMS(Hillstate Energy Management System)로 생활패턴 및 사용량을 조절해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박도업 피데스피엠씨 부장은 “삼송역 1,2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초고층으로 조성된다. 30대 부부와 은퇴한 노 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까지 갖춰 삼송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계약은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14번지에 오는 25일 오픈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