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 다이어트 성공에 얽힌 뒷이야기를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종편프로그램 '호박씨'에 게스트로 출연한 노유민은 다이어트 성공 후 리즈시절 외모를 되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 NRG 전성기 시절 영상을 보던 장윤정이 “저 때 (노유민이) 곱상한 외모로 인기가 많았는데 오늘 보니 전성기 못지않다. 살빼기를 정말 잘했다”고 하자 노유민은 “사실 내가 다이어트를 하게 된 엄청나게 충격적인 계기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 때 100kg에 육박했던 노유민은 “살이 너무 쪄서 합병증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 얘기를 듣고도 감흥이 없었는데 장모님이랑 와이프가 내 앞에서 보험금 얘기를 꺼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 그 후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죽기살기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니 와이프랑 장모님이 나 충격 받으라고 일부러 내 앞에서 사망 보험금 얘기를 한 것 같다. 그 때 그 충격 요법 덕분에 다이어트에 성공해 와이프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