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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지방사업장 돌며 현대미술전 개최

OCI, 지방사업장 돌며 현대미술전 개최

등록 2016.03.29 16:53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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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군산시를 시작으로 광양시, 포항시 등 OCI 지방사업장이 위치한 도시 3곳에서 각각 2~3주간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29일 종로구 수송동에 소재한 OCI 미술관에서 순회 전시에 앞서 작품들을 미리 소개하는 프리뷰 전시도 갖는다.

2010년부터 격년제로 운영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작가들에겐 폭넓은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강호연, 권인경, 김정은, 남혜연, 박경종, 반주영, 범진용, 서재현, 씬킴, 애나한, 윤성필, 전은희, 정희정, 조현익, 최수진, 최현석, 허용성, 홍정욱 등 총 18명이다.

모두 OCI미술관의 대표적 작가양성사업인 ‘OCI Young Creatives’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거친 작가들이다.

전시회 일정은 ▲서울 3월29일~4월19일, OCI미술관 ▲군산 4월22일~5월11일, 예술의전당 ▲광양 5월13일~5월25일, 문화예술회관 ▲포항 5월27일~6월15일, 중앙아트홀이다.

윤희일 OCI 사회공헌 담당 상무는 “현대 미술계 젊은 주역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OCI 사업장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이 충만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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