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를 통해 북한이 오늘 오후 5시 40분께 원산 일대에서 동북방 내륙 지역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발사체는 약 2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기종을 분석 중이지만 비행 거리로 미뤄 300㎜ 신형 방사포인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북한이 쏜 발사체가 바다가 아닌 내륙 지역에 떨어진 것은 북한이 명중도 시험을 위해 내륙에 설치한 표적을 향해 발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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