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정 부회장이 급여 10억4800만원과 성과급 3억3400만원을 합쳐 보수 13억8200만원을 수령했다고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또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급여 5억4200만원, 성과급 1억8800만원, 기타근로소득 100만원을 합쳐 보수 7억3100만원을 받았다.
회사는 이들의 상여에 대해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내수불황 장기화 및 소비심리 저하뿐만 아니라 모바일이라는 급격한 트랜드 변화의 치열한 경쟁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매출확대와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통해 매출액 8908억 및 영업이익 1107억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3월 27일 사임한 김인권 전 대표에게 급여 7억7800만원을 지급했따.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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