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측이 31일 이요원과 이정진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는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은 분노에 찬 듯 이정진을 노려보며 있는 힘껏 따귀를 날리고 있다. 이정진은 불시의 일격에 어안이 벙벙한 듯 볼을 감싸 쥐고 왠지 억울한 표정으로 그대로 얼어붙어 선 모습이다.
이정진은 극중 JJ홈쇼핑 사장이자 세 번 이혼한 옥다정(이요원 분)의 두 번째 남편 장시환 역으로 특별 출연 중이다. 장시환은 수려한 외모와 능글맞은 성격, 막강한 재력 덕에 주변에 여자가 끊이지 않는 카사노바지만, 이혼 후에도 여전히 옥다정을 잊지 못하는 인물.
지난 방송에서 옥다정 본부장의 지휘 아래 ‘러블리 코스메틱’은 자체 제품 개발을 완성하고백화점 내 팝업 스토어까지 열게 됐다. 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았고, 러블리 패밀리는 다시금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이때 장시환이 등장, 특유의 능청으로 바람잡이 역할을 하며 물건 홍보에 힘을 써 도움을 줬다. 이어 오랜만에 재회한 옥다정과 장시환은 백화점 비상구에서 다정한 포옹을 나눴다.
‘센 언니’ 옥다정이 전 남편 장시환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두 사람 사이에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제작관계자 측 “이번 주 역시 이요원의 사이다 활약이 이어진다. 또한 이정진의 등장으로 그와 이혼한 숨은 배경도 살짝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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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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