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시청률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송일국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청률에 대해 묻는 질문에 "10%만 넘어도 기적이라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장영실'은 첫방에서부터 11.6%(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기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마지막회까지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선전했다.
이어 "상대(내딸 금사월)가 30%대의 시청률을 보인 작품이라서 '장영실'이 두자리를 유지해준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라고 웃었다.
송일국은 조선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장영실'에 주인공 장영실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영실'은 지난 3월 26일 종영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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