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영업이익은 1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안시스템 매출과 건물관리 서비스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강재성 연구원은 “1,2월 가입자 수 증가 폭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3월부터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며 “건물관리 서비스 역시 관리 면적 증가와 수선성 매출 발생으로 성장세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방어주로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중장기적 변화를 위한 준비의 해”라며 “스마트홈 시장 공략 및 보안시스템·건물관리 시너지 확보, 보안사업 다각화 등 기존 사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배, 2017년 기준 17배 수준”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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