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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엠케이트렌드, 독점기업 가치 부각··· 목표주가↑

현대證 “엠케이트렌드, 독점기업 가치 부각··· 목표주가↑

등록 2016.03.25 08:22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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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엠케이트렌드에 대해 중국 내 압도적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독점기업으로서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엠케이트렌드는 글로벌 의류시장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인 중국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NBA 독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증권 김근종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NBA 사업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0억원, 1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출점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률 15%라는 매우 인상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사업 영업이익은 지난해 22억원에서 올해 101억원, 2017년과 2018년 각각 222억원, 371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빠른 매출 성장세와 높은 매출총이익률 등이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 사업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KMPLAY 영업종료와 NBA 지속 성장, TBJ 수익성 개선으로 국내 사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05% 증가할 것”이라며 “이미 1분기부터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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