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가 차별화된 악역연기를 하는 부담감에 대해 전했다.
1일 경기도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기자 간담회에서 이기우는 "영화 '베테랑'에서부터 외국영화들을 많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이 됐다. 나름의 해법을 찾고 있는데 다른 분들과 달리 보여줘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하지만 사건이 차차 전개된면서 앞으로는 조금 다른 모습들이 보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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