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이 다양한 감정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1일 경기도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기자 간담회에서 이성민은 "4부까지 방송이 나갔는데 아직은 알츠하이머를 인정하지 못하는 단계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작하는 단계인데 대본을 보면서 '이게 하루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생각했다"며 "그때 많이 생각했었다. 적당히 할 수 있는 걸까. 밸런스 조절이 잘 안되더라"라고 밝혔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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