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만 강소도시 건설 위한 조직리더 역량 강화 나서

경남 사천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5급 간부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조직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 육성을 비롯한 ‘시민이 행복한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역량을 집결하고, 부서의 리더인 5급 공무원의 역량강화는 물론 내부결속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시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4일은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고전으로 배우는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 강의를 시작으로 ‘리더의 매력소통법(김경희 희망교육연수원 원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강원재 교수)’, ‘환경변화와 간부공직자의 자세(한국경영인력연구원 원장)’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이 직접 ‘조직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민선6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간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간부공무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튿날인 5일은 지리산 천왕봉 등반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 간의 단합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5월중 6급 285명 전원에 대한 역량강화 워크숍도 실시하여 ‘시민이 행복한 인구 20만 강소도시 사천’ 비전 달성을 위한 중간관리자의 역량을 함양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