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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전KPS,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주목”

신한금융투자 “한전KPS,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주목”

등록 2016.04.04 09:43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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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한전KPS에 대해 매력적인 주가 밸류에이션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해외 화력발전 정비 수주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전KPS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579억원, 영업이익은 8.8% 확대된 3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며, 매출 증가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노무비 증가를 상쇄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주가 조정 및 배당매력으로 매력적인 주가에 근접했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이후 주가는 해외 수주 부진, 4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수익률도 3.0% 수준으로 매력적인 상황”이라며 “1분기 실적 개선 및 하반기 아랍에미리트(UAE) 경상정비 수주 모멘텀, 배당매력 부각으로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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