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어난 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인바디 밴드가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판관비율 하락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연간 실적 역시 인바디 밴드 판매 증가에 달려있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이지용 연구원은 “지난해 동남아 및 미국을 포함한 9개국에 인바디 밴드 판매를 시작했으며, 주로 암웨이를 통해 대량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올해는 중국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해 1분기에만 45억원의 판매 계약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성분 분석이 간으한 유일한 스마트 워치라는 점에서 올해 인바디 밴드 판매는 양호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리더로서 시장을 이끌어갈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 보유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가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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