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4532억원, 영업이익은 15.5% 확대된 4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영업이익률도 4분기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가 조정 기간 중 비중 확대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에스원의 지난 5개년 주가수익비율(PER) 밴드는 18~26배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 PER이 약 20배로 세콤(SECOM) 대비 약 7% 가량 할인 거래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고,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상승한 상황”이라며 “경기 방어주 프리미엄이 더 이상 주가에 반영돼 있지 않은 만큼 조정 기간 중 비중 확대가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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