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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심·설정환, 헛구역질 이유는 임신···‘폭탄 고백’

[내사위의여자] 오영심·설정환, 헛구역질 이유는 임신···‘폭탄 고백’

등록 2016.04.04 08:53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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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오영심이 설정환의 아이를 임신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오영심(이재은)의 임신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영심은 박수철(설정환 분)이 가게에 찾아온 것을 보고 “네가 닭 좀 튀겨라. 매스껍다”라고 대신 닭을 튀기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수철 역시 헛구역질을 했고 이를 본 영심은 “넌 왜 그래?”라고 물었다.

수철은 “모른다. 요즘 음식만 보면 헛구역질하네. 나 큰 병 걸린 것 같다”며 “누나는 왜 그러냐”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영심은 “내가 왜 헛구역질 하는지 넌 모르지? 하긴 네가 알 리가 없지. 그날 밤 일도 기억도 없으면서 뭔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알아”라고 뾰로통한 모습을 보였다.

수철은 어리둥절해 “뭔 말이냐. 설마 그날 밤에?”라고 지난날을 회상했고, 영심은 “그래. 나 임신했다. 네 아이 가졌다고!”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영심은 “너 똑똑히 들어라. 하룻밤 실수로 ‘나 책임져라’ 이런 말 안 한다. 그러니 괜히 마음에도 없는 말 했다가는 맞는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충격에 빠진 수철은 “말도 안돼.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겨”라고 읊조렸고, 영심은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아직 멘붕이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또 수철은 “결혼 안 하면 그 아이는 어떻게 할 거냐. 지울 거냐”고 영심에게 물었고, 영심은 “넌 먼저 드는 생각이 그거냐”며 “너랑 상관없이 키울 거니까 넌 신경 꺼”라고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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