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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제이, 미공개 인터뷰 속내 공개

‘K팝스타5’ 유제이, 미공개 인터뷰 속내 공개

등록 2016.04.05 14:29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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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사진=SBS


‘K팝스타5’ 유제이가 숨겨왔던 생각을 털어놨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제작진은 4일 오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유제이의 대기실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톱(TOP)6 결정전 무대를 앞둔 날로, 톱8까지 진출한 유제이의 소감과 각오가 담겼다.

영상 속 유제이는 다소 의외의 선곡인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우연히 이 노래를 듣게 됐다. 노래 가사가 지금 나의 상황과 닮아서 부르고 싶었다. 지난 5달 동안 한국에 있었는데 미국에 가족들과 친구들과 만나지 못했고, 사실 많이 외로웠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내가 그동안 그리워했던 미국에서의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그 마음을 담아서 부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무대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매회 놀랄만한 무대를 보여준 유제이지만, 공개된 대기실 영상 속 유제이는 15살 어린 소녀였다. 아울러 정진우, 데니스 등 또래 친구들과 장난을 치는 모습은 더욱 그러했다.

마지막으로 유제이는 “어떤 심사평을 듣고 싶냐”는 질문에는 “저번 라운드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 그러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자신감 가지고 무대에서 잘 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남겼다.

이후 안타깝게도 유제이는 톱6에 진출했지만 톱4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오는 10일 ‘K팝스타5’에서는 톱2 자리에 오른 안예은과 이수정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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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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