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CP가 '쿡가대표'에서 강호동의 위치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대회의실에서 열린 JTBC '냉장고를 부탁 해', '썰전', '쿡가대표'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이동희 CP와의 기자 간담회에서 이동희 CP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강호동가 겉돈다'라는 지적에 100%로 동의하지 않지만 시청자분들은 그렇게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마 태생적으로 섞이지 않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강호동이 해왔던 강력한 프로그램들이 많았기 때문에 구도 자체에 대한 어색함이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강호동에게 프로그램에 살을 붙이는 것을 요구를 했다. 본인도 그 방향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자연스러운 케미가 일어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쿡가대표'는 올해 2월 1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강호동, 김성주, 안 정환이 MC로 등장, 각 나라를 대표하는 셰프들이 참여해 요리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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