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가 악역다운 면모를 보였다.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음식점에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기자간담회 및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길호 PD를 비롯해 서하준, 양진성, 장승조가 참석했다.
이날 장승조는 극중 또 다른 악역인 윤지유와 호흡에 대해 “안 그래도 손을 잡아서 더 악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좀 더 괴롭힐 수 있게 똘똘 뭉쳐보자는 이야기를 했다. 서로 으쌰으쌰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장에서 누군가가 ‘장승조만 외롭게 짝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잘 도모해서 열심히 괴롭혀야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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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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