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장동민에게 직접 좌약을 넣어줬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나비, 개그 트리오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했다.
나비는 장동민이 궤약성 대장염을 앓고 있단 사실을 밝히며 "좌약도 넣어 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유세윤은 "사진으로 찍었으면 찍었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누가 먼저 제안했냐"는 MC들의 물음에 장동민은 "(나비가) 먼저 해준다고 했다"며 "몇 번 했는데 잘 안 됐다.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빠졌다"고 설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비는 장동민과 다퉜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다툼이 있었고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는데 창문 밖으로 좌약을 다 던지면서 '이제 살 의미가 없다'고 했다"며 또 한 번 MC들과 나머지 옹달샘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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