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246억원, 영업이익은 28.4% 확대된 1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필러 및 보툴리눔 제제 매출액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다는 분석이다.
연간 단위로도 오해 사상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보툴리눔 제제와 필러의 시너지 효과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8% 증가한 106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하반기 2공장 가동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경상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하겠으나 영업이익은 591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하고 있어 글로벌투자자에게도 좋은 롱(Long) 종목이 될 수 있다”며 “높아진 실적 추정을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 및 바이오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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