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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대표 “차별화된 혁신 기술 선보일 것”

[코스닥 황금알]안상욱 대표 “차별화된 혁신 기술 선보일 것”

등록 2016.04.15 09:38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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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표 선임 이후 꾸준한 성장세
11일 자회사 레이언스 코스닥 상장 예정

안상욱 바텍 대표이사. 사진=바텍 제공안상욱 바텍 대표이사. 사진=바텍 제공


바텍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키겠다는 소명 아래 덴탈 이미징 분야 세계 1위를 목표로 성장하는 중이다. 안상욱 대표는 이러한 바텍의 꿈을 조금씩 현실화하고 있다.

1964년생인 안 대표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과 런던경영대학원(LBS) 등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이후 휴먼레이(현 레이언스) 마케팅본부장과 바텍이우홀딩스 전략사업개발본부장, 바텍 사업총괄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사회생활의 대부분을 바텍에서 보낸 그는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다. 안 대표가 기술 혁신을 최우선으로 삼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혁신제품 개발과 생산성 및 품질혁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세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는 “올해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으로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전략적 제휴 사업 확대를 통한 덴탈 이미징 분야의 글로벌 1위가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자신이 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던 자회사 레이언스의 상장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바텍의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오는 11일 코스닥 상장이 예상되는 레이언스는 2011년 설립됐으며 엑스레이의 핵심부품인 디텍터를 제조·판매하는 의료용 기기 제조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866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기록한 알짜기업이라는 평가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레이언스의 신규상장을 승인한 상태로 액면가 500원에 공모가격은 2만5000원이다.

레이언스는 올 5월 유럽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 영업 서비스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 시설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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