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양육권 갈등이 풀리지 않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김현중과 A씨의 친자확인소송(위자료, 친권자 및 양육자, 양육비 등 포함) 2차 변론이 진행됐다.
이날 변론에는 A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와 김현중 법률 대리인 이재만 변호사가 참석했다.
김현중 측은 재판부에 의견은 모두 냈으니 법리적 판단을 빨리 해달라고 요청했고, A씨 측은 A씨를 직접 만나지 못했다며 시간을 달라고 했다. 이에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을 조정하는 조정기일을 오는 25일로 정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아이를 출산했고, 같은 달 24일 자신이 낳은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라며 서울가정법원에 친자확인소송을 냈다. 이후 유전자 검사 결과 A씨의 아이는 김현중의 친자로 밝혀졌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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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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