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의 ‘봄이 좋냐??’가 인기를 끌고 있다.
KT뮤직 측에 따르면 온라인 음악 사이트 지니 4월 1주차(3월 31일~4월6일) 실시간 누적차트에 따르면 10cm의 ‘봄이 좋냐??’는 107시간 동안 1위, 131시간 동안 5위권 성적을 올리며 누적차트 1위를 차지했다.
‘봄이 좋냐??’는 달달한 어쿠스틱 멜로디와 달리 커플들에게 독설을 내뱉는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앨범 발매 직후부터 순위 수직 상승을 이뤄내며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누르고 누적 차트 정상에 안착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10cm의 ‘봄이 좋냐??’는 기존 봄 시즌송들과는 전혀 다른 까칠한 반전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위에는 35시간 1위, 54시간 5위권을 유지한 SG워너비의 ‘사랑하자’가 올랐다. 로꼬의 신곡 ‘너도’는 3위에 진입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너도’는 로꼬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곡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4위는 다비치가 부른 ‘태양의 후예’ OST ‘이 사랑’이 랭크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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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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