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5일 중소기업특화증권사 선정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SME금융팀을 신설하는 한편 M&A(인수합병)와 PEF(사모투자펀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립 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중기특화 증권사로 IBK투자증권을 비롯해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에 맞춤화된 IB(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IBK투자증권 측은 “IBK금융그룹 역량을 활용한 비재무적 컨설팅 등 특화된서비스를 제공해 창업부터 주식시장 상장, 그리고 이후까지 성장 단계별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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