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서 꿀피부를 자랑하는 채시라의 화장품 모델 발탁 소식이 화제다.
채시라는 (주)웰크론헬스케어에서 새롭게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낙점됐다. 그 중 이번에 첫 번째로 출시한 마스크팩의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과 함께 뷰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1년부터 2006년까지 업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무려 15년간 코리아나 화장품의 간판 모델로 활약한 이후 10년만이다.
18일 해당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는 "채시라가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화장품 모델로서 활동했기에 화장품에 대한 이해와 표현을 그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채시라 이외에 떠오르는 모델이 없었다. 또한 건강하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고 여성들이 원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있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채시라는 광고 촬영장에서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여신자태로 몰입하며 CF여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양일간의 타이트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했을 뿐 아니라 주변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 역시 프로페셔널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국내 화장품 역사상 최장기간인 15년 동안 한 화장품 회사 모델로 활동한 채시라는 외국 유명 화장품 모델로 활동했던 이사벨라 로셀리니(14년)의 아성을 뛰어넘으며 국내 화장품 최장수 모델의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제과, 가전, 자동차, 건설, 의류 등 여러 분야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전히 ‘CF여왕’자리를 지키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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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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