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선행도 월드스타급으로 펼쳐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종방연 현장에서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기부시계를 선물해 큰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밥차 회식이나 패딩 선물도 좋지만 비(본명 정지훈)가 종방연 현장에서 기부시계를 선물한 사연은 더욱 특별해보인다.
“좋은 일을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선물의 취지를 밝힌 비(정지훈)는 그간 함께 작업한 동료들 한명한명에게 직접 기부시계를 전달했다.
비가 선물한 기부시계는 ‘먼트워’라는 홍콩 시계 브랜드이 모먼트워치는 판매 수익금의 30%를 전세계 고아원과 교육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작년에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학교와 고아원을 방문해 학용품 기증과 시설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홍콩을 오가며 모먼트워치를 알게 되었고 자선사업 취지에 감동해 이번 종방연에서 이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믿음직한 가장의 역할을 호평 속에 해내며, 대중들에게 한걸음 더 친근해진 비에게 팬들은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비가 동참한 모먼트워치는 유재석, 타이거JK&윤미래, 하지원, 서인국, EXID하니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도 캠페인에 동참한하기도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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