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와 연구원이 안전성 테스트 논의 중”“5월에 기준안 나오면 충분히 대응 가능”
LG화학이 21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전기차배터리 보조금 문제가 하반기에는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날 강창범 LG화학 상무는 “전지 업체와 연구원으로 구성된 TF가 NMC(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를 논의 중에 있다”면서 “5월 중에는 테스트 기준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화학에서도 솔루션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 기준이 확정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중국에서 전기버스에 대한 매출은 없는 게 사실”이라며 “대신 물류차와 특수차는 규제를 받지 않아 물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전기버스 영업 재개 시점은 안전성 테스트 안이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부분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올해 목표한 자동차 배터리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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