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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마키 “히어로 영화? 테니스공 보며 연기와 비슷”

[캡틴아메리카:시빌워] 안소니 마키 “히어로 영화? 테니스공 보며 연기와 비슷”

등록 2016.04.22 13:3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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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싱가포르 기자회견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배우 안소니 마키가 히어로물 촬영 고충을 재치 있게 털어놨다.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 자스민룸에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코리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크리스 에반스,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조 루소 감독이 참석해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안소니 마키는 "히어로 영화를 준비하는게 얼마나 어렵냐고 물어보셨는데 매우 어렵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니 마키는 "어떻게 상상하면 되냐면 집에가서 테니스공을 보면서 연기를 하려 시도하면 얼마나 힘든지 알거다"라고 재치 있게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왜 테니스 공이냐면 첫 날에 연기를 하는데 감독님이 6,7미터 높에에 있는 플랫폼에서 뛰어내리는데 뛰어내리면서 가짜 총을 가지고 하늘 위에 비행기가 날아가니까 앞으로 덤블링을 하면서 착지하라는 지시를 했다. 그러나 비행기도 총도 없는 상황에서 연기했는데 결과물이 정말 안 좋더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 빨리 배워야 했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연기하는지 배웠다"라고 털어놨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홍콩 대만 뉴질랜드, 호주, 인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2개 국가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는 첫 번째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를 시작으로 속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연이어 선보였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오는 4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싱가포르=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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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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