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46초31로 올 시즌 세계 7위 기록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태환은 이날 광주 남주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위에 올랐다. 기록은 1분46초31이다.
개인 최고 기록 1분44초80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위는 영국선수권대회에서 영국의 제임스 가이가 기록한 1분45초19다.
이번 대회에서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1분47초97)도 통과했다.
다만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으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이다.
박태환은 전날 진행된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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