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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200m도 우승···‘건재함 과시’

박태환, 자유형 200m도 우승···‘건재함 과시’

등록 2016.04.26 18:20

수정 2016.04.26 18:2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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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46초31로 올 시즌 세계 7위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18개월 만의 복귀전에 나선 박태환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을 달성하며 2관왕을 차지한 것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태환은 이날 광주 남주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위에 올랐다. 기록은 1분46초31이다.

개인 최고 기록 1분44초80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위는 영국선수권대회에서 영국의 제임스 가이가 기록한 1분45초19다.

이번 대회에서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1분47초97)도 통과했다.

다만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으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이다.

박태환은 전날 진행된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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