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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전소민, 달콤한 입맞춤 “우리 운명이야”

[내일도승리] 송원근♥전소민, 달콤한 입맞춤 “우리 운명이야”

등록 2016.04.27 08:23

수정 2016.04.27 08:2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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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일도승리'사진=MBC '내일도승리'

'내일도 승리' 송원근과 전소민이 마음을 확인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128회에서는 나홍주(송원근 분)가 한승리(전소민 분)에 진심을 전했다.

이날 나홍주와 한승리는 힘을 합쳐 차선우를 무너뜨린 후 함께 시간을 가졌다. 나홍주는 꽃을 꺾어 한승리에 건넸다.

나홍주는 한승리와 처음 만나던 순간을 회상하며 "어떻게 그때 내 꽃다발을 네가 가져갔을까. 생각해보면 우린 진짜 운명인가봐"라고 말했다.

나홍주는 "보이지 않는 실로 얽혀있었던거다. 이런 기분인지 몰랐다. 널 만나기 전에 난 정말 한심하고 답없는 인간이었다. 빚도 청산하고 회사에 들어가고 지금까지 잘 보낸건 다 너 때문이다.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승리는 "나도 고맙다. 별거 아닌 나를 항상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나 홍주씨와 같이 있으면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진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기침하는 한승리에 나홍주는 옷을 벗어주며 얼굴을 응시했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마음을 확인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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