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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안수지, 식스센스급 반전 인생 공개···유희열 “신분세탁 수준”

‘슈가맨’ 안수지, 식스센스급 반전 인생 공개···유희열 “신분세탁 수준”

등록 2016.04.27 08:18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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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슈가맨’ 바나나걸 안수지의 반전 인생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댄스 100불 도전’ 특집으로 꾸며져 13년 만에 처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바나나걸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안수지를 향해 “방송을 하고 계시다”라고 말했다. 안수지는 “양희은의 ‘시골 밥상’에서 ‘아가’라는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 안수지는 바나나걸로 2003년 데뷔해 ‘엉덩이’라는 댄스곡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1999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청춘의 덫’ OST를 부른 ‘지수’ 역시 안수지였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이 저럴 수 있을까. 신분세탁 수준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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