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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매연 초과 배출..유관기관 적극 협조할 것”

한국닛산 “매연 초과 배출..유관기관 적극 협조할 것”

등록 2016.04.28 08:30

수정 2016.04.28 08:3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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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결과 존중고객 최우선..불편함 없게 할 것

한국닛산 소형 SUV 캐시카이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16종의 경유차 중 14종이 실제 도로주행 조건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ⅹ)을 기준치를 초과했다. 사진=한국닛산 제공한국닛산 소형 SUV 캐시카이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16종의 경유차 중 14종이 실제 도로주행 조건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ⅹ)을 기준치를 초과했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은 환경부의 대기오염물질 ‘질소산화물(NOX)' 기준치 초과 배출에 결과에 대해 존중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

28일 한국닛산 관계자는 자사의 SUV 캐시카이 배출량 기준치 초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고객을 최우선으로 불편함 없도록 사내 및 정부기관과 함께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닛산 소형 SUV 캐시카이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16종의 경유차 중 14종이 실제 도로주행 조건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기준치를 초과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연구소는 올 1월부터 질소산화물 배출 실태를 조사를 진행했다.

2014년 이후 국내 시판된 '유로6' 기준 신차를 기준으로 현대기아차 등 국내 제작사 5곳과 아우디·폭스바겐·벤츠 등 수입차 11곳의 대표적 경유차 16종이다.

조사는 16종 경유차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도심 등에서 실제로 주행한 것. 이번에 환경부가 조사한 16종 중 실도로 조건에서도 현행 기준을 통과한 차량은 BMW(520d), 랜드로버(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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