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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브레드 “에단 호크, 개막식 참석 협의··끝내 불발”

[17th JIFF] 데이빗 브레드 “에단 호크, 개막식 참석 협의··끝내 불발”

등록 2016.04.28 15:2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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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 현장

사진=그린나래미디어사진=그린나래미디어

데이빗 브레드 음악감독이 에단호크의 내한이 무산된 배경을 전했다.

28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막작 '본 투 비 블루'(감독 로베르 뷔드로) 시사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로베르 뷔드로 감독, 데이빗 브레드 음악감독, 이충직 집행위원장, 이상용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본 투 비 블루' 주연배우 에단호크의 내한이 이뤄질 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에단호크와 개막식때 함께 오기 위해 여러 협의를 했고 올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졌는데 개인 이유로 고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데이빗 브레드 음악감독은 "에단호크가 오려고 했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오게 되지 못했다. 아쉽게 되었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본 투 비 블루'는 청춘의 음색을 지닌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가 모든 걸 잃고 다시 부르는 애틋한 고백을 담은 러브레터로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가 쳇 베이커로 변신했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 '본 투 비 블루'는 오는 6월 국내 개봉한다.

전주=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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