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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그레이 노민혁, ‘노래의 탄생’ 기타리스트로 변신

애쉬그레이 노민혁, ‘노래의 탄생’ 기타리스트로 변신

등록 2016.04.29 09:25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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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루기획사진=마루기획

애쉬그레이의 노민혁이 기타리스트로 변신한다.

노민혁의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29일 오전 “노민혁이 tvN ‘노래의 탄생’에 기타연주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노래의 탄생’은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프로듀서 두 팀이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재형, 산이, 이특이 MC로 나서며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윤도현-허준, 김형석-전자맨, 뮤지-조정치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루어 프로듀싱 대결을 펼친다. 노민혁은 기타세션으로 참여해 이 중 한 팀과 호흡을 맞추며 45분간의 편곡 전쟁에 합류한다.

노민혁이 기타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노민혁은 기타리스트로서,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전언이다.

애쉬그레이 앨범작업 시 기타 연주를 직접 하는 것은 물론, 1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클릭비의 앨범 ‘리본(REBORN{}’에서도 기타 연주를 직접 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11년 만에 컴백한 구피의 새 앨범 ‘옛날 노래의 역습’에 기타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의리를 지켰다.

노민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노래뿐 아니라 연주자들에게도 포커스가 맞춰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민혁은 오는 5월 중 발매 예정인 애쉬그레이의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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