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조직 정비 및 조직 확대 개편
화장품 연구 및 제조 전문기업 한국화장품제조는 충북 음성에 위치하던 기존 기술개발연구소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로 확장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 1962년 설립된 회사로 화장품 연구와 개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OEM, ODM, 뷰티 사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한국화장품제조는 기존 기술개발연구소의 명칭을 ‘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원’으로 격상했다. 세부 조직을 스킨케어 C&I 본부, 메이크업 C&I 본부, 리서치 C&I 본부로 정비했다. 각 본부 아래 분원을 포함한 조직을 확대 개편해 더 활발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새로 이전한 연구원은 약 1500㎡ 면적에 유화, 가용화, 헤어, 쿠션, 메이크업, 립, 신제형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존 연구 분야를 세분화해 전문적이고 핵심적인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본사 이전을 통해 맞춤형 우수인력 확보와 정보 교환 및 교류, B2B 컨설팅본부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고객사에 최상의 제품을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화장품제조 관계자는 “이번 연구소 이전과 조직 확대 개편은 화장품 업계는 물론 고객사에서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며 “이를 계기로 치열한 화장품 OEM, ODM 시장에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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