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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무슨 일 있어도 포기 않겠다˝ 복수 다짐

´기억´ 이성민 ˝무슨 일 있어도 포기 않겠다˝ 복수 다짐

등록 2016.04.30 09:06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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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사진=tvN 캡쳐기억, 사진=tvN 캡쳐

이성민이 복수를 다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전처인 나은선(박진희 분)을 찾아가 사실을 알리고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석은 나은선에게 "당신한테 꼭 해야할 말이 있어서 왔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아주 나쁜 놈이야 .당신 말대로 쓰레기고 동우를 다시 볼 수 없다는게 지옥 같아서 모든 게 내탓인 것 같아서 그래서 도망쳤어. 상처입은 나를 보고 싶지 않아서 힘껏 도망쳤어"라며 자신의 과거 모습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는 "벌레처럼 살았어. 돈과 권력에 기생해서 벌레처럼 살았어"며 "그들도 나도 그렇게 살았어. 뺑소니 사고를 덮기 위해 더 큰 죄를 지은 사람들처럼"이라고 덧붙여 나은선의 궁금증을 키웠다.

박태석의 말에 나은선은 "범인을 알고 있지?"라고 물었고 이승호(여회현 분)이 범인이라는 박태석의 대답에 절규했다.

이에 박태석은 "약속할게. 동우를 위해서 아빠로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내가 할 모든 걸 다할게. 무슨 일 있어도 어떤 일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그 말 반드시 지킬게"라고 덧붙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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