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솔로 데뷔 후 13일 만이며, 지난달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 트로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쟁쟁한 1위 후보 보이그룹 블락비와 빅스를 제쳤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그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정은지는 케이블에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1위를 섭렵하며 걸그룹 에이핑크의 첫 솔로주자로서 당당히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방송 직후 정은지는 “첫 솔로 활동에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이제 좀 편안한 마음으로 솔로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하늘바라기’를 함께 작업한 이단옆차기 오빠를 비롯한 첫 솔로앨범에 곡을 주신 작가님들 너무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 우리 가족 에이핑크, 우리 팬들 모두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며 못다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의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직접 작사,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담아 노래한 포크팝 장르 곡.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힐링송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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