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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4월 1만3462대 판매···올해 최대 실적

쌍용자동차, 4월 1만3462대 판매···올해 최대 실적

등록 2016.05.02 10:39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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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4월 내수 9133대, 수출 4329대 등 총 1만3462대를 판매하면서 올해 들어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티볼리 브랜드가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7788대)을 달성하면서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내수판매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9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출은 전월 대비로 9.8% 증가하며 지난해 5월(4229대) 이후 11개월 만에 4000대 수준을 회복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감소한 실적이다.

5월부터 현지 판매를 앞두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수출이 본격화 되면 수출 실적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는 5월 유럽을 시작으로 6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티볼리 에어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출시를 앞두고 전세계 40여개국이 참가한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에어가 티볼리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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