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나흘 간 황금연휴 손님맞이 ‘만전’, 행정공백 ‘최소’ 완도타워‧장보고기념관‧어촌민속 전시관 등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군은 5~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 연휴기간에 열리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행정 공백은 없도록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연휴기간 동안에는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 및 어촌민속 전시관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
군은 또 농공단지에 입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공단지 협의회를 통해 기업 등의 협조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민원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실은 필수인원을 배치해 연휴기간 중 운영되는 응급 의료기관과 약국을 주민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당일 불가피하게 쉬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단 한명이라도 등원하는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휴를 활용해 국외여행을 자제하고, 가급적 국내여행에 참토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오정임 자치행정과장은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은 우리 군에서 4~8일 개최하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위한 것 같아 대 환영한다” 며 “우리 군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며, 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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