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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제훈, 안방 압도한 잔망매력 ‘누구냐 넌’

‘해피투게더’ 이제훈, 안방 압도한 잔망매력 ‘누구냐 넌’

등록 2016.05.06 09:1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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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사진=KBS2 '해피투게더'

이제훈이 신선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올킬 남녀 특집’으로 배우 이제훈-김성균-문희경, 에이핑크 정은지-김남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시작부터 매력을 발산했다. 자신의 자리가 아닌 MC 전현무의 무릎에 앉기를 시도한 것. 4년 전 출연해 험난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던 이제훈의 작정한 예능 욕망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끼부리기와 함께 폭발한 이제훈의 예능감은 갈수록 활활 타올랐다. 이제훈은 함께 영화를 찍은 김성균이 “이제훈은 현실에서 노잼”이라고 폭로하자 “저는 핵노잼인 것 같다”며 셀프 디스를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훈은 ‘미담 제조기’ 유재석의 자리를 위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훈은 “촬영 중 스태프가 배탈이 난 것을 알았다. 모두들 신경을 안 쓰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 그래서 홍콩에서 사온 만병 통치약을 건넸다”며 훈훈한 미담을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가 “몰래 한 일이 왜 이렇게 알려졌나?”고 의문을 제기하자, 이제훈은 능청스러운 미소와 함께 “그러게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제훈은 “요즘 EDM 음악을 자주 듣는다”면서 ‘EDM 공장장’ 박명수를 급 방긋하게 만들자마자 “그런데 시끄러운 것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해 박명수에게 굴욕을 안긴데 이어 “박명수의 노래는 너무 좋아한다. 그치만 쥐팍 음악은 못 듣겠더라”며 박명수를 쥐락펴락해 웃음을 줬다.

또 이제훈은 문희경의 악녀연기 상황극에서는 따귀를 피하기 위해 포옹과 애교로 무마하는 농익은 스킬을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이제훈이 출연하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지난 4일 개봉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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