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찬가를 담은 작품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가 첫 방송에 앞서 스페셜 0회 ‘미리보기, 디어 마이 프렌즈’를 특별 편성했다.
‘미리 보기,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어른들의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기까지 치열했던 제작 비화와 노희경 작가와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 등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들이 가득 담겨 있다.
특히 극중 어른들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인물,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을 맡은 고현정이 이번 방송의 내레이터를 맡았다. 고현정은 촬영장의 막내이자, 청춘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모습들을 친근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 ‘평균 나이 70세, 평균 연기 경력 50년’, 이런 드라마 없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왜 ‘어른들의 이야기’이어야만 했는지,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가슴 뭉클한 제작 의도가 담기게 된다. 또한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졌다는데 기뻐하고 열정을 빛내는 ‘시니어벤져스’ 배우들과 이들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아끼지 않는 고현정, 조인성 등 후배 배우들의 진심 어린 마음들이 따뜻한 화합을 만들 전망이다.
# ‘내 꼰대들을 소개합니다’,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
고현정은 극중 박완의 시선에서 본 엄마, 할머니, 이모들, 아저씨들을 소개할 예정. 고현정이 ‘내 꼰대들’로 소개하는 이들은 나이는 나이일 뿐, 톡톡 튀는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해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드라마를 준비하는 ‘시니어벤져스’의 모습들은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4차원 독거소녀 조희자 역을 맡은 김혜자는 배역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세트를 꼼꼼히 살피는 열정을 보였다.
노희경 작가는 “고현정씨나 되니까, 이분들에게 기 안 죽고 하지 않나 싶어요”라고 말하며 고현정에 대한 든든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희경과 출연진들이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생은 단 한번뿐이기에,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치열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젊은 사람들이 치열하게 사는 것처럼, 시니어들도 똑같이 살고 있다. ‘디어 마이 프렌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출연진들은 시니어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들을 이해하고,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첫 방송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괜찮아 사랑이야’ 등 인간애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드라마를 주로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해 우리 시대 꼰대들과 청춘들이 서로에게 친애하는 친구가 되는 어울림을 유쾌한 웃음과 상쾌한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 전무후무한 출연진까지 가세하며 2016년 꼭 봐야 할 단 하나의 유쾌한 휴먼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13일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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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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