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23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천성희(전세현 분)에 일격을 날렸다.
이날 이상태(안재욱 분)는 팀원들과 김상민(성훈 분) 일정을 위해 자신의 차로 함께 이동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천성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안미정에 "이번에 기회다. 보조석에 내가 타겠다. 날 좀 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안미정은 난감한 듯 "나 마케팅팀에 들렸다 가겠다"고 서둘러 자리를 떴다. 이후 천성희와 팀원들은 이상태의 차에 도착했고, 보조석 문을 연 천성희는 먼저 탑승해 있는 안미정을 발견하고 놀랐다.
천성희는 "마케팅팀에 들렸다 온다더니 빨리 왔네"라며 진땀을 흘렸고, 안미정은 "그렇다. 생각보다 빨리 왔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를 바라보던 이상태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의아해 했다.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토,일요일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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