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최재영(장승조 분)에게 경고를 했다.
이날 수경은 재영을 찾아가 뺨을 때렸다. 이어 수경은 “나쁜놈”이라고 재영을 욕하며 “아빠가 오빠를 얼마나 믿고 아꼈는데. 그런 아빠한테 비수를 꽃아? 아빠가 이 회사에 대한 애착이 얼마나 큰지 다 알면서 회사를 빼앗냐”며 비난을 했다.
이를 들은 재영은 “이렇게 만든 건 너야”라고 말했다. 수경은 “내 핑계대지 말라. 오빠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고 분노에 찬 모습을 보였다.
재영은 “회사 그만둬도 된다”고 말했고, 수경은 “아니 계속 다닐 거다. 우리 아빠 무너뜨린 대가 반드시 치르게 할 거다. 오빠 절대 용서 못한다”고 화를 냈다. 재영은 “얼마든지”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영은 수경이 자리를 뜬 뒤 “너 나한테 오게 만들 거다. 반드시”라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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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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