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영된 KBS2 '마스터-국수의신'(이하 국수의 신) 5화에서는 여경(정유미 분)을 대신해 감옥에 간 태하가 면회온 도꾸(조희봉 분)와 마주하며 으르렁 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태하와 도꾸는 태하 아버지의 무덤에서 첫 대면 후, 꾸준히 태하와 마주하며, 연관된 인물임을 암시했다. 특히 태하에게 아버지관련 이야기를 꺼내며, 연신 태하를 도발해 도꾸의 정체뿐만아니라 태하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날 방영분에서 이상엽은 짙은 감정연기로 박태하役에 완벽하게 몰입,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4회 방영분에서 태하는 여경을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 쓰고 교도소행을 택했다. 태하가 언급한 '여경에게 진 빚'과, '사건번호 1994고합5021'이 어떠한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