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 연출 김흥동) 6회에서는 윤정원(우희진 분)이 차경주(강성미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경주는 윤정원이 이영훈(서우진 분)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벤트를 열어주는 모습을 엿보고 분노했다.
차경주는 윤정원을 불러 술을 마셨다. 다음날 윤정원은 차경주를 불러 직접 만든 북어국과 술깨는 약을 건네며 걱정했다.
이때 차경주는 윤정원의 손에 있는 반지를 바라보며 "형부한테 선물받은 반지냐"고 물었다. 윤정원은 "내가 어제 결혼기념일인지도 몰랐는데 영훈씨가 챙겨줬다"고 자랑했다.
이에 차경주는 윤정원의 반지를 구경하겠다고 말한 후 자신의 손에 끼우며 분노에 휩싸였다.
이후 차경주는 "두고봐. 언니 영훈씨한테 아무것도 못해줄거야. 그런 생각할 틈이 없을테니까"라고 되뇌이며 북어국을 쓰레기통에 던졌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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