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2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박성훈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공동 대표 체제가 됐고 양사가 시너지 관련 논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방안에 대해서는 “카카오 계정과 멜론 서비스를 연동해 회원 가입과 결제 편이성을 높이고 카카오의 다양한 추천 기술을 멜론에 적용해 만족도 높은 추천기능으로 이용자 경험을 개선 할 것”이라면서 “카카오 채널을 마케팅에 활용해 마케팅비용을 내재화시키고 카카오 음악 콘텐츠 강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로엔 실적은 2분기부터 카카오의 연결 손익계산서에 포함된다”면서 “카카오의 여러 핵심 역량을 로엔 서비스와 결합해 음악 콘텐츠와 관련된 사업을 보다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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